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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 청춘의 아름다운 인사,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소개, 등장 인물, 줄거리, 명장면과 명대사, OST, 리뷰 후기

by 비몽이야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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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목차

 

안녕 헤이즐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소개

"안녕 헤이즐"은 존 그린(John Green)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암을 앓고 있는 두 청소년, 헤이즐과 거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헤이즐은 갑상선암으로 폐로 전이된 상태이며, 거스는 골육종으로 다리를 잃은 후 회복 중이지만 둘은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면서 삶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감독: 조쉬 분(Josh Boone)
  • 개봉일: 2014년 6월 6일 (미국 기준)
  • 주연: 셰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 안셀 엘고트(Ansel Elgort)
  • 장르: 드라마, 로맨스
  • 상영시간: 126분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등장 인물

  •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 셰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 연기, 영화의 주인공으로, 갑상선암이 폐로 전이된 16세 소녀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심오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거스터스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됩니다.
  • 어거스터스 "거스" 워터스: 안셀 엘고트(Ansel Elgort) 연기, 헤이즐의 사랑 interest이자, 골육종으로 인해 다리를 잃었지만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성격을 가진 17세 소년입니다. 헤이즐과 마찬가지로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이작: 내트 울프(Nat Wolff) 연기, 어거스터스의 친구로, 눈암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됩니다. 거스와 헤이즐을 지지하며, 자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인물입니다.
  • 프리실라 랭커스터: 로라 던(Laura Dern) 연기, 헤이즐의 어머니로, 딸의 병을 돌보면서도 그녀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헤이즐의 병과 싸우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 마이클 랭커스터: 샘 트라멜(Sam Trammell) 연기, 헤이즐의 아버지로, 가족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헤이즐이 겪는 아픔과 고민에 공감하며, 가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 피터 반 하우튼: 윌렘 대포(Willem Dafoe) 연기, 헤이즐이 존경하는 작가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책 "An Imperial Affliction"의 저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보면 기대와 달리 냉담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복잡한 인물입니다.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줄거리

영화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은 감동적이고 심오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셰일린 우들리 분)는 갑상선암이 폐로 전이되어 휴대용 산소통을 지니고 다녀야 하는 16세 소녀입니다. 그녀의 삶은 병원과 집, 그리고 부모님과의 시간으로 대부분 채워져 있습니다.

 

어느 날, 부모님이 그녀를 암 환자 지원 그룹에 참여하게 하면서 그녀의 삶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 인물은 바로 어거스터스 "거스" 워터스(안셀 엘고트 분)입니다. 거스는 골육종으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그것이 그의 삶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헤이즐에게 처음 눈길을 빼앗긴 순간부터 그녀에게 매료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곧 강한 유대감이 형성됩니다.

 

거스는 헤이즐에게 그녀의 가장 좋아하는 책 "An Imperial Affliction"의 저자, 피터 반 하우튼(윌렘 대포 분)을 만나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헤이즐은 건강 상태 때문에 주저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헤이즐의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암스테르담에서의 여행은 헤이즐과 거스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줍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고, 삶과 사랑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가장 기대했던 피터 반 하우튼과의 만남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작가는 냉담하고 무례한 태도로 그들을 대하며, 헤이즐이 가진 책에 대한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은 두 사람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영화는 헤이즐과 거스의 사랑 이야기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거스의 암이 재발하고, 그의 상태는 점점 악화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남은 시간을 최대한 가치 있게 보내려 노력하지만, 결국 거스는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의 죽음은 헤이즐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지만, 그녀는 거스와의 사랑과 함께했던 시간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명장면과 명대사, OST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영화는 많은 감동적인 장면과 대사, 그리고 감성적인 OST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속에서 헤이즐과 거스가 암스테르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촛불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공유하며, 사랑의 아름다움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배려하는 수줍음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안녕 헤이즐 명장면

 

그리고 거스가 헤이즐에게 자신의 병이 재발했다는 것을 별을 보며 고백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로 이 대화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사랑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에 더불어 깊이 스며드는 명대사들도 많았습니다.

  • "That's the pain thing about pain, it demands to be felt."(그게 바로 고통이야, 고통은 느낄 필요가 있어)
  • "You don't get to choose if you get hurt in this world."(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는 사어는 피할 수 없는 거야.)
  • "Perhap okay will be our always."(아마도 okay가 우리의 always가 될 거야)

외에도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처음 언급한 고통에 대한 대사는 누구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지만 더 큰 어려움과 고통을 받으며 살아있음을 느끼고 그걸 경험한 사람이 인생의 더 큰 의미와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하는 것 같아서 뼈져리게 새기고 있습니다. 이 두 청춘들의 고통과 짧지만 달콤한 행복의 시절, 그리고 성숙함을 보여주는 것은 명대사 뿐만 아니라 유명한 OST로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All of the Stars" by 에드 시런(Ed Sheeran)은 영화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곡으로, 에드 시런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Boom Clap" by 찰리 XCX(Charli XCX)는 영화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역동적인 곡으로, 헤이즐과 거스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Not About Angels" by 버디(Birdy) 이 곡은 영화의 슬픈 장면들을 배경으로 사용되며, 가사와 멜로디가 영화의 주제와 깊이 맞닿아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리뷰 후기

"안녕 헤이즐"은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인공들이 겪는 고통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갈망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었고 특히, 헤이즐과 거스라는 인물을 통해 삶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사랑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암스테르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All of the Stars"와 같은 OST로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는 점도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랍니다. 개인적으로 "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 나이, 성별, 문화를 초월한 삶과 사랑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본능과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플롯의 다른 영화들도 많이 있지만 두 주인공 모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 일지라도 주어진 시간을 '나와 사랑'에 몰두하는 모습이 정말 절실하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물 쏙 빼고 정신 차리고 싶은 날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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