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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배경, 줄거리, 관람 후기

by 비몽이야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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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최신 포스터

드래곤 길들이기 배경

드래곤 길들이기는 열정이 가득한 Dean Deblois와 Chris Sanders 두 감독의 지휘 아래 2010년에 개봉하였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드래곤을 무서운 적으로 여기는 바이킹 히컵과 우연하게 만난 그의 드래곤 친구인 투슬리스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개봉 당시 이들이 하늘을 항해하는 놀라운 공중 장면의 애니메이션 기법과 다양한 드래곤들의 디자인과 풍부한 배경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출시한 이 작품은 영화 제작자들이 Cressida Cowell의 책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소설 속 바이킹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버크의 풍부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컨셉을 다잡으며 건축물과 동식물에서부터 험준한 절벽, 분주하게 움직이는 마을, 장엄한 드래곤의 형상으로 버크에 생기를 불어넣어 많은 사람들이 신화 속 존재인 드래곤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바이킹의 틀을 깨는 약자의 모습을 하지만, 발명에 대한 요령과 재치를 지닌 주인공 히컵, 애교 넘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드래곤이라는 존재를 푸근함으로 다가가게 한 나이트 퓨리 드래곤인 투슬리스, 바이킹 세계에서 힘과 용기라는 오래된 바이킹의 가치를 추구하지만 아들 히컵을 믿고 응원하는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 히컵과는 다른 성향을 가졌지만 점점 친구 히컵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경쟁적인 바이킹의 세계에서 걸파워를 보여주는 아스트리드라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의 구상으로 전체 스토리를 보다 매끄럽게 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줄거리

 

 

 

대대로 전설과 문화가 내려오는 바이킹 마을인 버크는 그 누구보다 강인한 사람들과 협력으로 만들어진 멋진 공동체이지만 드래곤이라는 존재는 그들에게 무시무시한 적이었습니다. 어린 바이킹의 후예인 히컵은 마음이 여려 드래곤을 죽이는 전통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용맹한 아버지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히컵은 드래곤을 공격하는 중에 투슬리스라는 신비로운 나이트 퓨리 드래곤을 격추하게 되는데 투슬리스를 포획하려고 했지만 자신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투슬리스틀 차마 데려오지 못하고 독특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친구가 됩니다. 투슬리스가 쉴 수 있는 은신처를 마련한 히컵은 매일 그를 찾아가 비밀리에 투슬리스를 훈련시키면서 드래곤의 본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그동안 무섭게만 여겨졌던 드래곤은 공격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히컵과 친구들은 바이킹과 드래곤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전통을 거스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은 히컵의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항이 일어나게 됩니다. 중요한 전투가 벌어지는 시기에 히컵은 위기를 기회로 삼고 드래곤 훈련 기술이 마을 사람들에게 드래곤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려 주려 합니다. 이에 힘을 얻어 소심했던 투슬리스도 용기를 내어 히컵을 구하고 인간과 드래곤이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즉각 보여주게 됩니다. 물론 이후에는 아버지가 희생되는 장면도 있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약자일지라도 자신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결단력과 용기를 가지고 인간과 드래곤 사이의 평화와 이해를 실현하며 바이킹 마을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더 이상 용들은 인간의 소유물이나 적이 아닌 존재로 자유롭게 살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며 마무리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관람 후기

드래곤 길들이기는 우정, 수용성, 이해의 힘이라는 핵심 주제를 아름답게 담고 있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유명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숨 막히는 공중 추격 장면과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스스로가 날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완벽했던 기술을 총 동원 했다는 것과 신화 적 존재인 나이트 퓨리 드래곤인 투슬리스의 치명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영화 내내 소유욕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히컵과 친구들의 깨알 같은 재치있는 농담과 유머, 서로의 재미난 상호 작용은 분위기를 무겁게만 이끌어가지 않고 히컵과 투슬리스의 사랑스러운 우정을 응원하는 장면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핵심은 히컵과 투슬리스라는 서로 다른 생명체들이 초기의 두려움과 편견을 극복하면서 자아를 발견하고 우리에게 공감, 이해, 차이점 포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준 부분입니다. 모두의 진심이 통하는 순간 신나게 비행하는 장면부터 애틋한 동료애의 순간까지 드래곤 길들이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잊지 못할 장면을 선물처럼 보여주었고 모두가 조화롭고 통합된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어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스토리텔링으로 채워진 드래곤 길들이기를 통해 마법처럼 따뜻한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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